위 건강에 좋은 채소, 양배추의 영양과 고르는 방법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돈가스, 치킨 등과 함께 곁들여 먹었던 양배추샐러드. 어른이 되어서도 섭취가 필요한 채소 중 하나이다. 위 건강의 대표 채소 양배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원산지

양배추의 원산지는 유럽의 야생종으로 서유럽해안형, 지중해 서부해안형, 시칠리아 섬형, 다도해형의 4형으로 구분된다. 고대 그리스시대부터 즐겨 먹던 채소로 기원전후 로마가 서유럽 지역을 지배하면서 유럽 각지에 양배추가 확대되었다.

국내재배현황

국내에서는 주로 노지재배가 이루어지며 계절별로 산지 이동이 이루어지는 작목이다.
겨울 - 제주 / 여름 - 강원 / 기타 - 전남, 충남지역
과거에는 봄, 가을재배 작형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나, 육종기술과 품종 발달로 재배가 쉬워지면서 사계절 내내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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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효능

암예방, 혈액순환, 해독작용, 눈건강 개선, 변비 개선에 탁월하고 특히 위건강에  좋다.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겉 잎에는 비타민A와 철분, 칼슘이 풍부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C함량이 높다.
심지부위에 가까울수록 위궤양 치료, 위 건강에 효과적인 비타민 U성분이 가장 많다.

국내 유통 양배추 종류

일반양배추 / 적양배추 / 방울다다기양배추

일반 양배추
일반적인 양배추로 겉잎은 초록색, 안쪽은 흰색을 띤다. 숙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크기에 따라 대구형, 소구형으로 품종이 나뉜다.

적양배추
잎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여 붉은색을 띠는 양배추의 일종이다. 생식에 적합하여 주로 샐러드, 주스 용도로 이용한다.

방울다다기양배추
탁구공만큼 작은 방울이 다닥다닥 붙는다 하여 방울다다기양배추라고 한다. 일반 양배추보다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고, 기타 영양가도 상당히 높은 채소로 다량의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구입요령

모양이 둥글둥글하고 겉잎이 연한 녹색. 묵직하고 양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는 느낌 없이 단단한 것.
잎이 시들지 않고 벌레가 먹지 않은 것. 양배추를 쪼갰을 때 추대가 올라오지 않은 것과 노란색의 변색 부위가 적은 것.

보관방법

양배추의 겉잎 2~3장을 떼어 몸통을 싸서 보관하면 갈변, 건조 현상 방지가능. 줄기를 잘라내고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우고 랩을 싸서 보관.
장기보관 시 비닐팩에 소분하여 냉동.